김수지(동부건설)가 한화 클래식에서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는 강원도 춘천시의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수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여 리더 보드의 최상위에 올랐습니다. 1~4라운드 합계로는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앞서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수지는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이예원(KB금융그룹)을 3타 차로 제치며 우승하였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김수지는 개인 5번째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지난해 10월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로써 김수지는 올 시즌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그 능력과 경기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전예성(안강건설)과 공..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가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추가 공연이 확정되었습니다. 예정된 10월 15일 대만 공연은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 그리고 지난 26일 추가로 오픈된 좌석 역시 티켓 오픈 당일에 매진되었습니다. 김세정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며 공연 추가 개최를 결정했습니다. 10월 15일로 예정된 대만 공연은 14일까지 2회 차로 확대되었으며, 원래 예정된 10월 26일 싱가포르 공연은 27일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더불어 11월 11일에는 새로운 도시 마카오에서의 공연 개최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김세정은 서울을 비롯해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 등 총 12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친 공연을..
한국 출신 UFC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 홀로웨이 vs 코리안 좀비'에서 홀러웨이에 KO 패한 후, 옥타곤을 떠날 의사를 밝혔다. 경기 후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라며 은퇴 이유를 밝힌 정찬성은 "홀러웨이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후회 없이 준비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3등, 4등, 5등 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챔피언이 되려고 했는데 톱 랭커를 이기지 못하니 냉정하게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한다"라고 설명했다. 정찬성은 2007년 MMA 무대에 뛰어들어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경기까지 UFC에서 25회 경기를 치르고 17승 8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그는 이전에도 UFC 타이틀전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산불이 다시 발생하여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르면 하와이 비상관리국(EMA)은 27일, 마우이섬에서 국지적인 산불이 발발하여 대피령이 발령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가족과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또한 운전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공공 안전 인력을 찾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발생한 산불은 마우이섬 서쪽에 위치한 카아나팔리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소방관들의 출동을 목격하였으며, 정부는 사이렌을 울려 대피를 알렸습니다. 이번 산불 발생 이전에도 마우이섬에서는 8일 전에 산불이 발생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115명이 사망하고 최소 200여 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이전 산불은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