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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좀비-정찬성
코리안-좀비-정찬성 / 출처: 정찬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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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신 UFC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 홀로웨이 vs 코리안 좀비'에서 홀러웨이에 KO 패한 후, 옥타곤을 떠날 의사를 밝혔다.

 

경기 후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라며 은퇴 이유를 밝힌 정찬성은 "홀러웨이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후회 없이 준비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3등, 4등, 5등 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챔피언이 되려고 했는데 톱 랭커를 이기지 못하니 냉정하게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한다"라고 설명했다.

 

정찬성은 2007년 MMA 무대에 뛰어들어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경기까지 UFC에서 25회 경기를 치르고 17승 8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그는 이전에도 UFC 타이틀전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경기 후 눈물을 흘리며 옥타곤을 떠났다. 이로써 그는 링 위에서의 활약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정찬성은 링 위로 더 크랜베리스의 '좀비'가 흘러나오던 선수로 유명했다. 이제는 그의 활약이 링 위에서는 종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