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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김수지
골프선수-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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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동부건설)가 한화 클래식에서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는 강원도 춘천시의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수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여 리더 보드의 최상위에 올랐습니다. 1~4라운드 합계로는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앞서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수지는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이예원(KB금융그룹)을 3타 차로 제치며 우승하였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김수지는 개인 5번째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지난해 10월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로써 김수지는 올 시즌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그 능력과 경기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전예성(안강건설)과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수지는 조금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빠르게 추격을 시작하며 경기를 흥미롭게 펼쳤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김수지는 아이언샷과 버디 퍼트를 통해 경쟁자들을 제쳐나가며 우승을 향한 길을 열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김수지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통해 파팅 라인을 유지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또한, 초청선수로 참가한 티띠꾼은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여 코스레코드를 세웠으며, 최종적으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김수지의 우승으로 인해 대회는 화끈한 경기와 함께 막을 내렸으며, 그녀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