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에서 올해의 수상작과 수상자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최우수작품상은 '다음 소희'가 수상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특성화고 학생인 소희가 콜센터에서 일하면서 겪은 부당한 일을 다룬 영화로, 배두나와 김시은이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김시은은 '다음 소희'에서 소희 역을 연기하며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습니다. 감독상은 '드림팰리스'의 가성문 감독이 수상하였고, 각본상은 '흐르다'의 김현정 감독이 받았습니다. 남녀주연상은 '올빼미'의 류준열과 '비닐하우스'의 김서형에게 돌아갔습니다. '올빼미'는 류준열의 주연 연기로 남우주연상 외에도 안태진 감독의 신인감독상, 김태경 촬영감독의 촬영상까지 총 3관왕..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브레넌 존슨과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을 위한 올여름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해리 케인의 이적 후, 토트넘은 최근 두 경기에서 공격진에서 득점하지 못하며 그 결함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브레넌 존슨의 영입이 필수적이었고, 그의 다재다능한 경기력과 다양한 포지션에서의 능력은 토트넘이 찾던 자질과 완벽히 부합합니다. 영입 과정은 순조롭지 않았으며, 첼시 또한 존슨의 영입을 노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이 이적료 협상에서 승리하여 존슨을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존슨의 이적료는 최소 4천만 파운드(약 667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레넌 존슨은 22세의 공격수로 노팅엄 포리스트(노팅엄의 2부..
배우 이엘이 무명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이엘이 9월 1일 TV조선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열렸던 양주에서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그는 무명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명 시절이 길었다. 거의 한 10년 정도였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외모와 목소리에 대한 불안감을 털어놓았는데, "제가 특이하게 생겼지 않나. (감독님이) '널 어떻게 써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하셨다. 목소리가 저음이다 보니까 얼굴이랑 목소리가 안 맞는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허영만은 농담으로 "'백반기행' 나왔으면 고생 끝난 거다"라고 말하며 이엘을 격려했고, 이엘은 "여기 아무나 못 나오는 데지 않나. 근데 (손) 석구보다 먼저 나왔어야 했는데 그건 ..
SSG 랜더스의 최정(36)이 KBO리그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 경신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습니다. 현재 최정은 1,353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신기록까지 3 득점만 남겨두었습니다. 이 경우 최정이 3번의 경기를 더 치르면 2017년 10월 3일 이승엽(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1,355 득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정은 2005년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데뷔해 올해까지 19 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해 왔으며,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8차례나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최정은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뿐만 아니라 4구 부문에서도 통산 7위에 올라있으며, 득점권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