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선수 신유빈(대한항공)이 페루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마 2023 대회에서 단식 결승에 진출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유빈은 6일(한국시간) 리마에서 열린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14위 하리모토 미와(일본)를 3-1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WTT 컨텐더 리마 2023은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인 WTT가 주관하는 프로투어 대회로, 단식 우승자에게는 5000달러(약 650만 원) 상금과 랭킹 점수 400점이 주어집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올해 2번째 WTT 단식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오는 7일에는 세계 16위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와 결승에서 격돌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단식뿐만 아니라 여자 복식에서도 결승..
MBC '복면가왕' 여름 특집에서는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진다. 오늘, 명품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깜짝 등장하여 복면 가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는 특별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에 판정단의 호응이 뜨거워졌으며 송가인은 해당 복면 가수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복면가왕에는 최연소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가 등장하며 그의 정체를 알게 되자 판정단 석이 발칵 뒤집혔다. 이 복면 가수는 놀라운 이력을 소유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의 복면 가수 재도전 여부가 공개되었다.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은 한 복면 가수에 대해 환희라고 추리했으나, 이미 '팥의 전사 호빵왕자'로 가왕에 등극한 환희가 복면 가수로 재도전한 것으로 판명되어 판정단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빅리그 부상 복귀를 앞둔 중 트리플 A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배지환은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 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었으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 A 귀넷 스트라이퍼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1 홈런) 1 볼넷을 기록했습니다. 배지환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에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재활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트리플 A 경기에서 3경기를 소화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홈런을 더해 복귀 청신호를 보냈습니다. 이날 인디애나폴리스는 1-5로 패배하였지만, 배지환의 홈런이 팀의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한편, 귀넷 스트라이퍼스에 소속된 박효준도 이날 경기에서 출전하였으나 3타수 무안타로 ..
1일부터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잼버리)' 행사 주최 측을 향해 세계 참가자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 속에 대회가 열렸지만 폭염대책이 실효적이지 않을뿐더러 소셜미디어(SNS)와 언론보도를 통해 시설 위생 상태와 음식에 대한 문제도 불거졌기 때문이다.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숫자인 4500명이 와 있는 영국은 자국 영사를 새만금에 급파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3일 잼버리 주최 측 공식 페이스북에는 아이를 보냈다고 밝힌 학부모들의 우려 섞인 댓글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인 자녀를 행사에 보냈다는 한 학부모는 "행사 끝나고 씻는 물이 안 나와 새벽 2시까지 못 씻었다고 한다"며 "참가비용은 비용대로 내고 사기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