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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시즌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새 외국인선수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 크레센스가 7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선수단에 합류했다. 모마는 카메룬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 시즌 동안 V리그에서 활약하며 높은 점프와 파워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으며, 2021-2022 시즌에는 베스트 7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높은 점프를 활용한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는 V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되며,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6라운드 내내 일관된 경기력을 유지하는 능력을 갖췄다.
모마는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현대건설에 선발되어 입단하게 되었는데, 강성형 감독은 "모마는 검증된 안정적인 선수로서, 중앙 높이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그녀의 파워를 활용한 공격이 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모마는 입국 후 메디컬 체크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거쳐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며, "현대건설은 항상 강하고 탄탄한 팀이었으며, 새 시즌에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