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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4'에 출연하여 고딩 엄빠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수찬은 프로그램에서 처음 나타나 "카메라가 어디 있나요? 첫 출연이라 예쁘게 보여야 해서"라고 말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를 '원조 고딩엄마'라고 소개하며 고딩 엄빠들과 공감을 형성하고 어린 시절이 기억날 것 같다고 기대를 표현했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청소년 엄마'로 불리는 석찬희였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의 이혼 후 엄마 밑에서 자랐으며, 엄마가 암 말기 판정을 받고 돌아가셨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12년 만에 아버지를 만나 함께 살게 되었고, 남자친구와의 연애 속도와 어려운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했습니다. 이에 김수찬은 사연의 심각성에 놀라움을 표현하며 자신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야기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김수찬의 활약과 석찬희의 이야기에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김수찬이 청소년이었던 자기 엄마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모습을 감탄하며 김수찬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후유증도 언급했습니다. '고딩엄빠4' 8회는 1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