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배우 윤주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배우 윤주

반응형

배우 윤주가 간이식 수술 후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그는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6화에서 빌라 사망사건 용의자인 춘동빌라 202호 빌런녀 역으로 등장했다. 그녀는 자신과 문제가 있던 희생자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골전도 스피커를 이용하는 등의 모습을 연기하여 빌라 주민들의 갈등을 고조시켰다. 이 작품을 통해 윤주는 성숙하고 유연한 연기로 긴 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평가받았다.

윤주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신경수 감독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 분위기와 스태프, 선배 배우들의 도움으로 재미있고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직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윤주는 '나쁜 피' 영화에서 주연으로 호평을 받은 후 '나 홀로 휴가', '범죄도시',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치외법권', '함정', '미쓰와이프', '빙의', '처용 2', '킬미힐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2019년 급성 간 부전으로 인해 투병을 시작한 윤주는 2021년 간이식 수술과 고관절 수술을 거쳐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고 연기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그는 간호와 열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배우로서의 두 번째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