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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의 보컬인 윤도현이 최근 암 완치 소식을 전하며 KBS '불후의 명곡'에서 '흰 수염고래'를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혼자가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619회는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2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마지막 피날레 무대의 주인공으로 YB가 나서 '흰 수염고래'를 선곡했습니다. 이 노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힘도 센 흰 수염고래는 아무도 헤치지 않는다, 우리 세상도 권력이 약자를 괴롭히지 않게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윤도현은 키보드 앞에서 노래와 연주를 동시에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흰 수염고래'를 열창하면서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현장의 관객들 역시 큰 감동을 받아 무대에 몰입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윤도현은 또한 즉석에서 '나는 나비'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떼창하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무대는 윤도현이 최근 3년간의 암 투병을 이겨낸 뒤 처음으로 나선 무대로, 그의 감정과 메시지가 더욱 큰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이번 '록 페스티벌 in 울산'은 관객들과의 뜨거운 호흡을 나누며 열린 행사였습니다. 김창완 밴드와 YB, 크라잉넛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MZ 세대의 지지를 받으며 관객들의 열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특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록 페스티벌'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5일 1부가 방송되었으며 2부는 12일에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