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포스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포스터

반응형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에서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 작품은 전날 2만 196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며 매출액 점유율은 21.2%에 머물렀습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2만 3733명이었습니다.

 

한편, '잠'은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이 작품은 하루에 2만 526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114만 9352명을 기록했으며, 매출액 점유율은 22.3%에 달했습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2002년 개봉한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내용을 그대로 이어가는 작품으로, 윤현민과 유라가 주연을 맡았으며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 등도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반응은 다소 아쉬운 모습입니다. 개봉 첫날부터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며, 실관람객이 작성한 CGV 골든에그지수는 22일 오전 기준 53%에 머물렀습니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서의 실관람 평점은 각각 7.6점과 5.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허술한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반영하는 반응이 많았지만, 가벼운 즐거움을 느끼는 관객도 있었습니다.

 

다만, 추석 연휴를 향해 다가가는 만큼 박스오피스 순위에 큰 변동은 예상되지 않습니다. 추후 신작 세 편이 27일에 개봉할 예정이며,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 관객들을 계속해서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메인 예고편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메인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