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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임종훈과 신유빈
탁구 국가대표 임종훈과 신유빈 / 출처: 대한탁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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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대표 혼합복식 듀오인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조(4위)가 9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유빈과 임종훈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대회의 혼합복식 결승에서 마리아 샤오-알바로 로블레스조(8위·스페인)를 3-1로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에 국제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앞서 3차례 준우승에 그쳤던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한국 탁구의 전략적인 조합으로, 2024 파리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왔습니다.

한편,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복식에서도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 출전하여 2관왕에 도전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국 탁구의 복식 전성시대가 열리면서 신유빈과 임종훈은 한국 탁구의 희망과 기대를 안고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