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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미국 투어 중 미국 교민 식당 스폰서 방문 취소 의혹에 대한 논란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현지 공연 기획사와 소속사 휴먼메이드 간 입장 차이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승기는 미국 투어 중 교민 식당을 방문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일방적으로 취소한 사실이 알려져,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교민 사회를 무시하고 팬서비스를 소홀히 한 것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에 대해 소속사인 휴먼메이드는 이승기의 공연 일정 중 일부가 기체 흔들림 및 공연 지장 때문에 호텔로 이동하게 되어 식당 방문을 취소한 것이며, 식당에서 팬미팅이 진행되는 계획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공연 기획사 휴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의 뉴저지 공연과 에틀랜타 공연에서 공석이 많아 현지 식당들의 후원을 받아 자리를 채우려고 했으며, 이 과정에서 식사, 케이터링, 콘서트 이후 뒤풀이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을 약속한 것으로 주장했습니다. 이 내용은 미국 출발 전에 이미 휴먼메이드 측과 공유되었으며 휴먼메이드 측도 이 내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승기 소속사는 이 계약 내용에 대한 인지가 없었으며, 계약서에도 명시되지 않았다고 반박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 차이로 인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휴먼메이드는 추가적인 입장 발표나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승기 측은 스폰서 식당 방문 일정은 협의되었지만 정식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관계자들을 교민으로 포장하여 악의적인 비판을 받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현재 이승기와 미국 현지 공연 기획사 간 입장 차이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