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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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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내년부터 단년제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새로운 시즌은 1월부터 시작하여 8월 말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PGA투어는 내년 시즌 일부를 공개하였는데, 이에 따르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개막전으로 정해졌습니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매주 총 36개의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단년제 시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8개의 특급 지정 대회 가운데 5개 대회가 컷 없이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컷이 없어진 대회에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AT&T 페블비치 프로암, RBC 헤리티지, 웰스 파고 챔피언십,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이 포함됩니다. 이로 인해 출전 선수 수는 80명 이하로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플레이오프 3개 대회 또한 컷 없이 개최됩니다. 이들 노컷 대회와 함께 총 8개의 노컷 대회가 개최되며, 이들 대회의 상금은 최하 2천만 달러 이상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이에 더불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메모리얼 토너먼트 등 3대 인비테이셔널 대회 역시 컷 없이 개최되며, 이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반드시 참가해야 합니다.

특히, 8개의 특급 지정 대회 중에서 WM 피닉스오픈은 제외되고, 대신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추가됩니다. 이들 대회의 우승 상금은 최대 4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들 특급 지정 대회와 메이저대회 4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그리고 플레이오프 3개 등 총 16개 대회에는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플레이오프 3개 대회는 이전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하지만, PGA투어는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후 열리는 가을 시리즈 대회 일정은 발표에서 제외하였습니다. 가을 시리즈 대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며, 포티넷 챔피언십, 샌더스 팜 챔피언십,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조조 챔피언십, 더 CJ컵,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등 7개 대회로 구성될 예정입니다.